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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말에 어디서 볼까?"…송년회 준비로 분주한 호텔가
올해의 달력도 11월과 12월 두 장만 남게 되며 연말 송년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음주보다는 맛있는 음식 앞에서 대화를 즐기며 한 해를 되새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급호텔이 연말 모임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호텔들은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을 얹은 다양한 연회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대표 식음업장 그랜드 델리에서 연말 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홀리데이 터키' 메뉴를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홈파티 분위기를 원하는 가족 및 지인 송년회 고객을 노렸는데, 벌써부터 관련 문의가 많다. 호텔에 따르면 지난해 홀리데이 터키 판매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판매량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뿐 아니라 주요 특급호텔 식음업장의 예약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단순히 신메뉴를 내놓는 것을 넘어 연말 파티나 송년회 등 연회 프로모션을 제공해서다. 최근 '호캉스(호텔+바타스)'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트렌드가 맞물리며 생긴 변화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호텔 특유의 분위기와 높은 상품성을 갖춘 고객 서비스를 즐기는 데 들이는 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다.
서울 주요 상권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들이 특히 분주하다. 가성비까지 갖춰 송년회를 고려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행사 준비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이어 엔드 파티 패키지'를 11월 15일부터 진행한다. 40~50명 뷔페와 무제한 생맥주, 행사 현수막 뿐 아니라 레크레이션 강사(60분)까지 제공한다.

시청역 인근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모먼츠 라운지 파티' 프로모션으로 15~20여 명의 프라이빗한 송년회를 제공한다. 호텔 2층 모먼츠 라운지 전체를 대관해 뷔페와 와인,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6만원의 가격으로 일반적인 송년회를 위해 식당 등을 대관하는 것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 뷔페와 함께 와인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상위 특급호텔들은 가족과 지인끼리 즐기는 소규모 연말 파티에 집중한다. 최고 수준의 호텔에서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더한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구성으로 여성층과 연인 고객의 취향을 공략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나인스 게이트에서 와인과 다채로운 코스메뉴를 결합한 '쉐어링 세트'를 선보인다.

늦은 밤부터 다채로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블랑 루즈 시즌 4' 프로모션도 11월 8일부터 진행한다. 퇴근 후 가볍게 모임을 갖는 2030 젊은층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한 연말 행사다.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해당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난 8월 2030 고객이 전년 동월 대비 50%나 늘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를 즐기던 과거와 달리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과 술을 곁들이는 송년회 문화가 바뀌면서 호텔 연회장이나 레스토랑의 연말 모임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각 특급호텔에서도 이를 반영한 가성비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37&oid=008&aid=00043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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